여름철 필수품 자외선차단제... 상황과 활동에 맞는 바른 사용법은?

23-06-14 by K웰니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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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외선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먼저 식약처가 자외선 차단 효과를 인정한 ‘기능성화장품’ 표시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자외선차단제 구매 시 자외선차단지수(SPF)와 자외선A 차단 등급(PA)을 확인하고 목적에 맞게 사용할 것을 권했습니다. SPF(Sun Protection Factor)는 자외선B의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지수이고 PA(Protection grade of UVA)는 자외선A의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등급이다.

SPF 지수는 50까지는 숫자로 표시하고 50 이상은 50+로 표시하며, PA 등급은 PA+, PA++, PA+++ 식으로 표시한다.

SPF 수치가 크거나 PA 등급이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는 좋지만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노출 예상 시간, 자외선 강도, 활동 종류 등 상황에 맞는 제품을 선택한다.

자외선차단제는 외출하기 15분 전에 충분한 양을 피부에 골고루 바르고 땀이 많이 나거나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수시로 덧발라 줘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자외선이 강할 때는 긴팔 옷이나 챙 넓은 모자 등을 같이 사용하면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된다.

귀가 후에는 자외선차단제가 남아 있지 않도록 피부를 깨끗이 씻고 자외선차단체 사용으로 알레르기나 피부 자극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멈추고 전문의 등과 상담할 것을 권장한다.



박은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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