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웰니스 푸드: 천예향 vs 레드향

22-01-28 by K웰니스뉴스



K-웰니스 푸드: 천예향 vs 레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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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립아트코리아



  겨울철이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과일이 있다. 바로‘귤’이다. 우리가 흔히 먹는 귤은 감귤류에 속하는 과일이다. 이러한 귤을 키워내는 감귤나무와 오렌지를 키워내는 당귤나무의 품종을 교배해서 만든 감귤류의 과일을 만감류라고 한다. 감귤류의 과일인 만감류에는 한라봉과 천혜향 , 레드향 등이 포함된다.



귤보다 크고 달아 인기가 많았던 레드향과 천혜향은 이제는 마트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천혜향과 레드향의 차이점과 각각의 특징 과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천혜향은‘하늘이 내린 과일 ’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으로 불릴 정도로 달고 맛이 좋은 과일이다. 더불어 향이 천리를 간다고 해서 천혜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껍질이 매우 얇고 매끈해 벗겨 먹기에 용이하며 과즙이 풍부해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가끔 천혜향에 마치 한라봉처럼 봉우리가 있는 경우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이는 가지가 과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렇다면 레드향의 특징은 무엇일까? 



레드향은 귤에 비해 과피의 색이 붉고 조금 납작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과실이 익었을 때 도는 붉은빛 때문에 레드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껍질이 잘 벗겨지며 한라봉과 비슷한 당도를 가지고 있으며 매우 부드러우며 맛이 독특한 과육을 자랑한다. 


천혜향과 레드향의 차이점은  천혜향은 오렌지와 감귤의 품종을 더한 과일이고, 레드향은 청견과 감귤 품종을 교배한 한라봉과 서지향이라는 밀감류를 교배해 만들어진 과일이다 . 천혜향은 껍질이 매우 얇으며 , 레드향 또한 껍질을 벗기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둘 다 당도가 굉장히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외관적으로 천혜향보다는 레드향이 좀 더 붉은색을 띠기 때문에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천혜향은  1~4월에 , 레드향은  12월에서  3 월에 맛볼 수 있다. 다만 천혜향의 칼로리는 100g 당  39kcal이다 . 평균적으로 천혜향 한 개의 무게는  500g  정도이기 때문에 당을 조절해야 하거나 다이어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개수를 조절해서 먹을 필요가 있다.





이우람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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