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제철 과일

23-10-11 by K웰니스뉴스

889fea8ac6c41e7c9c70f3c737f6baef_1697000623_3304.jpg
▲출처: 농업진흥청                           ▲출처: 나무위키 


10월 제철 과일은 다음과 같다.


<사과, 배, 석류>


□ 사과

1. 풍부한 영양분

사과 한 개에는 탄수화물과 식이섬유, 비타민C, 구리, 칼륨, 비타민K 뿐만 아니라 비타민E, 비타민B1, 비타민B6 등 다양한 비타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있으며, 이 외에 사과에는 항산화제인 폴리페놀까지 들어있는데, 대부분의 폴리페놀은 사과 껍질에 들어있다.


2. 심장 건강 증진

연구에 의하면 사과를 하루에 100~15g 정도 섭취하면 심장 질환 및 고혈압 등의 발병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사과 속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 때문으로 보는데,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사과 속 폴리페놀은 혈압을 낮추고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된다.


3. 장 건강 증진

사과에는 장내 미생물 군집에서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하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이 함유되어 있는데 펙틴은 대장에 그대로 도달해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또 장내 미생물을 유익하게 변화시켜 비만, 제2형 당뇨병, 심장병, 암과 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 배


1, 발암물질 배출 효과

2004년 농촌진흥청과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과 양미희 교수 연구팀은 "배 과실과 열처리 배즙의 섭취는 발암물질의 체외 배출을 촉진해 암에 걸릴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며 "최근 구이 음식과 인스턴트 식품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서 후식으로 배를 먹는 것은 질병 예방 차원에서 권장할 만한 식습관" 이라고 밝했다.


특히 배는 폴리페놀과 플라노보이드 성분이 풍부하며 항산화, 항암, 면역력 증강 등에 효과를 지닌 성분이 다량 발견되었다고 알렸다.


2. 감기·기관지염 예방

항산화 물질인 사포닌과 루테올린 성분이 풍부해 기침, 기관지염, 가래,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기관지의 염증을 진정시켜주고, 가래와 기침을 없애며 배가 차고 아픈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 배즙이나 배를 달인 물을 먹으면 기관지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3. 변비 예방

배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함유돼 있어 장운동을 원활하게 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음식물의 장내 통과 속도를 정상화시켜줄 뿐 아니라 수분 부족으로 변비가 생겼을 때 배변작용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배에 든 식이섬유는 발암성 물질인 다환성방향족탄화수소류의 체외 배출도 촉진한다.



□ 석류


1. 노화 지연

석류 껍질, 안쪽 하얀 부분, 씨 등의 성분을 추출한 뒤 이를 알약으로 만들어 매일 한 알씩 먹게 한 연구에서 참가자들에게서 세포 손상과 관련된 표지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세포 손상은 노화를 유발할 뿐 아니라 뇌와 근육, 간과 신장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그런데 석류 성분이 세포 손상 과정을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 혈압 감소

연구에 따르면 매일 마시는 석류주스 한 잔이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동맥 내 혈액 흐름을 개선함으로써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석류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타닌, 안토시아닌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함께 작용해 심장을 전반적으로 건강하게 만든다.


3. 관절염 완화

석류는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석류에는 염증과 싸우는 성분이 풍부하다. 따라서 석류를 먹으면 관절의 부기 또는 통증을 줄이는 게 수월해진다.




박은총  기자







Comments

  1.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