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구매 방법

22-05-17 by K웰니스뉴스


가정의 달,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구매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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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코로나를 겪으면서 위 건강, 눈 건강, 관절 건강 개선 등 자신의 건강 상태 유지 및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능성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 이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년간 지속된 경기 침체 속에서도 비약적인 성장을 계속해왔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건기식 시장 규모는 5조 원을 돌파했다.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안전성’이 제품을 선택하는 중요한 잣대로 부각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도 부작용이 적고 인체에 적합한 성분의 천연 원료가 주목받고 있다. 이를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제품 겉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가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식약처는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과 안전성이 검증된 성분을 ‘건강기능식품 원료’라 일컬으며 식품안전나라 웹사이트에 신체 부위별 다양한 효능에 따른 기능성 원료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기존에 없었던 원료를 연구 개발해 기능성, 안전성, 섭취량 등에 대한 과학적 근거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하고, 개별적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개별인정을 받은 원료는 동물실험과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섭취 시 유의사항 공개뿐만 아니라 10년마다 주기적인 재평가를 통해 기능성 및 안전성의 유지 여부를 판단 받는다. 이 과정에서 통과하지 못한 원료는 인정 사항을 취소하거나 섭취 시 주의사항, 일일 섭취량 변경 등의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을 고려하고 있다면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건기식 원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에서 가정의 달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를 위해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구매법’을 안내한다.



◆ 건강기능식품 인정 도안 확인
가장 먼저,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포장 겉면에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인정 도안(#하단 이미지)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로부터 과학적인 절차에 따라 기능성과 안전성을 평가받는다. 이 평가에 통과해야만 문구와 도안을 표기할 수 있고, 만약 표기가 없다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건강식품, 건강보조식품 등 일반식품이므로 명확히 구별해야 한다.



◆ 영양・기능 정보 확인
식약처에서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은 면역 기능, 혈행 개선, 항산화, 기억력 개선, 피로 개선, 장 건강 등 30여 가지에 이른다. 여러 기능성 중에서 섭취자의 필요와 건강 상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제품 뒷면에 표기된 ‘영양·기능 정보’란에는 해당 제품에 함유된 기능성 원료, 효능과 함께, 섭취량, 섭취방법, 주의사항까지 기재돼 있으니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이 옳다. 



◆ 허위・과대광고 주의
건강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악용한 허위·과대광고 사례도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정 제품을 코로나 등 특정 질환과 직접적으로 연결 짓거나 완벽한 치료 효과가 보장된 것처럼 소개한다면 허위·과대광고이므로 멀리해야 한다. 또, 건강기능식품은 판매 전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표시·광고 사전심의를 받으며, 심의에 통과하면 심의필 마크를 기재할 수 있다. 






오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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