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올해 명문소공인 100곳 선정 한 분야 15년 이상 소공인 선정, 롤모델로 육성

22-01-19 by K웰니스뉴스



중기부, 올해 명문소공인 100곳 선정


한 분야 15년 이상 소공인 선정, 롤모델로 육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중기부)가 소공인 롤모델 육성을 위해 올해 안에 명문소공인 100개사를 선정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중기부는 9월 2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함께 경영환경과 기술 역량이 뛰어난 명문소공인을 선정하여 자금, 판로개척, 기술개발, 홍보 등 정책수단을 연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소상공인 분야에서 백년가게를 도입한 데 이어 계획된 것으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혁신역량을 강화하여 소공인들의 롤모델을 육성하고 소공인 생태계의 혁신성장을 이끌도록 유도하려는 것이다.



선정은 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는 업력 15년 이상인 소공인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및 성장역량 등을 종합평가하여 진행된다. 올해 안에 100개를 선정하고, 내년에 200개를 추가 선정 등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선정된 명문소공인에게는 생산설비 교체나 자동화 설비 도입 등을 위해 소공인특화자금을 활용하는 경우 융자금리를 우대(0.4%p 인하)하고, 성장촉진자금 지원 대상에도 포함한다. 또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판로개척 및 기술개발지원 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업체당 판로지원 3천만원, 기술지원 5천만원 한도 내에서 각각 지원한다. 매년 시행하는 모범소상공인 정부포상 대상자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하여 우대하며 이 밖에도 홍보영상 제작․송출을 지원하고 인증현판 제공 및 교육․워크숍의 강사로 활용하여 사회적 인식을 제고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명문소공인 지정제도 도입을 통해  소공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제고되고, 축적된 숙련기술이 제대로 전승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명문소공인으로 선정되고자 하는 소공인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전국에 설치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제출․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및 관련 협·단체에서는 지역 내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소공인을 발굴하여 명문소공인으로 추천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마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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