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12점과 관광사진 216점 선정

22-01-28 by K웰니스뉴스



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12점과 관광사진 216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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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선정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대한민국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대표 관광기념품과 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2021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사진 부문)’을 개최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관광기념품 12점과 사진 216점을 최종 선정했다.



 ‘여행을 되찾다, 한국을 찾다’ 주제로 열린 기념품 부문

  ‘관광기념품 부문’은 코로나19로 여행이 멈추어버린 상황 속에서 한국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여행을 되찾다, 한국을 찾다’를 주제로 정해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국 각지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담은 상품과 아이디어 총 404점이 접수됐다. 



이후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에는 강원도 지역을 대표하는 감자 모양의 빵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춘천 감자빵’을 선정했다. ‘춘천 감자빵’은 지역에서 개발한 ‘로즈감자’라는 품종으로 만든 빵으로, 지역과의 선순환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에는 ‘나전 청자상감 참외모양병문 원목트레이’와 ‘경주 문화재를 이용한 체스 기념품’을 선정했다. ‘원목 트레이’는 우리나라 국보인 참외모양 병을 본떠 만든 원목 접시로, 한국의 대표 공예기술인 나전과 청자상감 기법을 잘 적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스 기념품’은 외국인들이 즐기는 체스 게임의 말을 경주 대표 문화재인 첨성대, 다보탑 등의 모형으로 만든 것으로, 한국 문화를 널리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문체부 장관상 3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6점 등 한국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관광기념품 총 12점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유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기념품 수상작을 구매할 계획이다. 그중 일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이 잠시나마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떠올리며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부할 예정이다. 



’사계절 아름다운 꽃 관광지‘ 주제로 열린 사진 부문

  ‘사진 부문’은 한국의 아름다운 풍광과 매력적인 관광지를 국내외에 소개하기 위해 ‘사계절 아름다운 꽃 관광지’를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해 동영상과 스마트폰 사진 분야를 새롭게 추가했으며, 총 3,321점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대통령상은 한국의 아름다운 겨울 풍광을 보여준 ‘명옥헌의 설경’(사진)이 받는다. 이 사진은 배롱나무로 유명한 여름 관광지 명옥헌을 생소한 설경으로 촬영해 한복을 차려입은 부부의 모습과 함께 새하얀 눈꽃이 한 폭의 그림 같은 작품을 연출했다는 평을 받았다. 문체부 장관상에는 바다의 작은 폭포와 여명을 담아 한국의 신비로운 풍경을 보여준 ‘모포바위의 일출’(사진)과 전국의 아름다운 꽃 관광지의 모습을 소개한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4계절’(동영상)을 선정했다. 이외에도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5점과 입선작 88점, 특별상으로 스마트폰 사진 12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9. 10.~10. 6. 역대 관광기념품 수상작 등을 살 수 있는 반짝 매장도 운영한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9월 9일(목)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누구나 유튜브 채널(https://youtu.be/9I9eRClz6qQ)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도 9월 10일(금)부터 10월 6일(수)까지 성수낙낙 지하 1층(서울 성동구)에서 운영한다. 올해뿐만 아니라 역대 관광기념품 수상작도 구매할 수 있으며, 사진 부문 수상작도 함께 전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매력적인 국내 여행지들이 이번 수상작들을 통해 널리 알려져 코로나19로 침체된 한국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기념품과 사진을 비롯한 관광 콘텐츠를 다양하게 발굴해 국내 각지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부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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