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한우농장서도 럼피스킨병 확진

23-12-12 by K웰니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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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 신안 임자면의 한 한우농장에서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지난달 29일 무안에 이어 두 번째 확진 사례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신안군 임자면 모 축산농장에서 키우던 한우 5마리가 전날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진단 결과 럼피스킨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양성확진 판정을 받은 소를 포함해 키우던 소 60마리 소를 긴급 살처분 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농가 반경 10㎞ 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이동제한, 소독 및 임상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 피부 결절로 인한 유산, 가죽 손상, 우유 생산 급감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폐사율은 10% 이하이며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는다.



이우람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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