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10~11월 쯔쯔가무시증 주의”

23-10-11 by K웰니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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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질병관리청 


전북 남원시 보건소는 쯔쯔가무시증이 호발하는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농작업, 등산·산책 같은 야외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노출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10일 이내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등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며, 진드기 유충에 물린부위에 가피(딱지)가 형성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적절한 복장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귀가 후에는 샤워하고 옷을 털어 세탁해야 한다. 의심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우람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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