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광주 동구, 자매결연 > 뉴스종합

▲출처: 울산 

울산 중구는 광주 동구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알렸다.

이날 협약식은 임택 구청장과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을 비롯해 양 자치단체장, 사회단체장,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우호·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자치단체는 ▲문화·관광·행정·교육·경제·복지·체육 등 각 분야 교류와 협력 증진 ▲우수 시책사업 공유 및 상호 친선 방문 등 행정정보 교환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이 광주 동구와 울산 중구 주민들의 활발한 상호교류와 공동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양 자치단체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헀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광주 동구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상호 협력하며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 행정을 뛰어넘어 민간 분야까지 교류가 확대돼 두 도시의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은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