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최대 40% 환급 혜택

23-10-11 by K웰니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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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누리상품권환급행사전단지



충남 태안군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15일까지 안면도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기로 하고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행사는 태안군과 해양수산부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군은 지난 8월 3~6일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진행된 상품권 환급 행사(당시 최대 30%)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기간과 환급액을 늘려 다시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행사는 평일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평일에 구매한 영수증은 같은 주 금요일까지 환급받을 수 있고 주말에는 당일 구매 영수증만 환급이 가능하다. 


환급액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40%로, 구매액이 2만 5천원 이상일 경우 1만원 상당, 5만원 이상일 경우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각각 지급될 것이다. 일주일 동안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일본 오염처리수 방류 문제 등으로 위축된 국내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우람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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