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한강중앙공원 등 물놀이시설 15개소···16일부터 본격 가동

23-06-14 by K웰니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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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포시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2022년 완공된 한강중앙공원(장기동 2001-1번지)과 마리미공원(마산동 634-1) 등 한강신도시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오는 16일부터 가동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총 15개로, 입장료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포시에 따르면 수경시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되며, 수질 및 안전관리를 위해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물놀이 전용 신발을 착용하거나 신발을 벗고 이용해야 한다. 또한 애완동물 입수금지 등 이용수칙을 지키지 않을 시 수경시설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물놀이장 가동시간은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5회 가동하며, 40분 가동 후 20분 휴식 시간을 갖고, 매주 월요일은 청소 및 기기 점검을 위해 가동이 중지된다. 

아울러 김포시는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가동 전 청소 및 용수 교체를 실시할 예정이며, 15일마다 정기적인 수질검사(대장균군, 탁도, PH, 유리잔류염소 등)를 의뢰,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림재난에 대비해 지난 5월까지 산림에 설치된 사방댐과 배수로 등을 일제 점검하고 도복목이나 낙엽을 제거했으며, 6월 초에는 보관중인 수방자재와 응급복구장비를 점검하는 등 각종 수방자재 점검을 완료한 것으로 보인다.


박은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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