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22-02-10 by K웰니스뉴스


신우철 완도군수 

“해양치유·바이오산업 역점…성장동력 확보” 



b7a231722bd6fe98f2f05004baeb3fff_1644460764_1079.jpg

▲신우철 완도군수 




     “군민과 향우, 전 공직자가 합심해 희망찬 완도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새해는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부터 완전한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등 역점사업을 안착시켜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사업비 1천억원을 확보해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해양치유산업은 해양치유센터와 해양문화치유센터, 청산 해양치유공원,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를 올해 안에 모두 준공해 본격 운영한다.



해조류와 전복을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조류 바이오 활성소재 인증 생산시설, 해조류 기능성 소재 유효성 평가센터,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연구소, 기능성 소재 연구사업을 통해 지역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농수축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을 확대 추진하고 전국 군단위 지자체 최초 ESG 수산경영 선포,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과 자연그대로 친환경농업 육성,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새로운 아열대 소득 작목과 신품종 재배 등을 통해 농수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과 소상공인 마음치유 프로젝트, 음식·숙박·목욕업소 시설 개선 자금 확대 지원, 완도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연근해 조업선단 유치를 통해 민생 경제를 회복하는 데 집중한다.




권역별 특화 개발로 해양관광거점도시를 건설한다.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 약산 해안 치유의 숲 본격 운영, 여서도와 금당도 가고싶은 섬 가꾸기, 금일 명사십리 명품 해변 조성, 가리포진 자원화사업, 고금 이충무공 역사공원 사업 등을 추진해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내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미래 지향적인 지역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2단계 구간,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건설사업 등이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제20대 대선공약 반영과 예비 타당성 면제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정부 예산에 타당성 조사비를 확보한 노화-소안 연도교 건설, 국도 77호선 고금 구간 시설 개량 사업 등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방침이다.

더불어 사는 보편적 복지행정 실현에도 앞장선다. 계층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확대, 취약계층 LPG 원격 검침 및 안심 서비스 장비 설치, 출산 장려와 아이돌봄 지원사업 등을 지속 지원한다.



교육·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속도를 낸다. 기후변화 대응, 도시재생 사업, 여객선 야간 운항 등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노력하면 그 뜻이 하늘에 통해 어떤 일이든 성취된다는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자세로 올해 군정을 운영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소통·협력해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우람 편집장 







Comments

  1.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